[건설리포트]자이에스앤디, 흑자전환 견인한 'HS부문'3Q 누적 매출액 1조, 영업이익 150억…수주 가이던스 달성률 92.5%
김서영 기자공개 2025-11-05 07:37:31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4일 16: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이S&D(자이에스앤디)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HS(Home Solution)부문에서 꾸준히 영업이익을 실현해온 덕분이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 적자 상황을 뒤집었다. 올해 수주 가이던스 92.5%를 달성하며 일감도 넉넉하게 채워뒀다.4일 자이에스앤디는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52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37억원) 대비 1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나타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2분기 133억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030억원으로 전년 동기(3758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억원에서 284억원으로 1036% 급증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HS부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건축부문에선 매출이 감소하고 정산이 지연되자 누적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주택부문에서도 매출이 감소해 누적 영업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건축부문에선 발주처가 투자 시기를 조정하며 매출액이 감소했다. 주택부문은 현장 준공과 신규 착공이 지연되며 매출이 줄었다. 이와 반대로 HS부문은 매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이에스앤디의 HS부문은 생활 부가가치서비스(Home Improvement)와 부동산 운영 등 두 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Home Improvement 사업엔 스마트 홈 시스템이나 시설물 유지관리, 빌트인가전 판매업이 해당된다. 세련된 주거 환경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고 있어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모습이다. 또한 부동산 운영업을 통해 부동산 임대관리(LM), 부동산 시설관리(FM), 부동산재산관리(PM), 자산관리(AM) 등 전반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올 3분기 사업부문별 누적 매출액은 △건축 6890억원 △주택 988억원 △HS 255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세 사업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액이 증가한 건 HS부문 뿐이다. 전년 동기(2139억원)와 비교해 19.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건축부문 11%, 주택부문 51.9% 감소했다.
또 건축과 주택부문은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두 부문 모두 올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7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건축부문은 117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올해 적자전환했고, 주택부문은 295억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냈다. HS부문은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으로 293억원을 냈고, 이는 전년 동기(219억원) 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자이에스앤디는 주택부문에서 신규수주를 대거 확보하며 미래 실적 전망을 밝혔다. 올 3분기까지 신규수주액은 1조94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택부문 신규수주는 9078억원으로 전체의 46.74%를 차지한다. 신규수주는 건축부문이 8366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HS부문은 1979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택부문 수주 가이던스는 6600억원으로 가이던스를 초과달성했다. 3분기 기준 수주 달성률은 137.5%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수주 가이던스 달성률은 건축부문 69.7%와 HS부문 82.5%다. 올해 전체 수주 가이던스는 2조1000억원으로 3분기 만에 1조9423억원을 채우며 92.5%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올 3분기 말 수주잔고는 3조7364억원이다.
자이에스앤디의 주요 신규 수주 사업장은 모두 5개 정도다. 건축부문에선 △IDC센터(2800억원) △연구동 건설공사 430억원 등이 있고, 주택부문에선 △용인 김량장동 1040억원 △을지로 3-1, 2 오피스(1844억원) △상주자이르네 외 4(7806억원) 등이 있다. 한편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매각 대금 1679억원은 수주 현황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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