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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장현국 넥써쓰 대표 "브라우저·메신저 신사업 추진"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청사진 제시…'크로쓰페이' 론칭 기대감 드러내

서지민 기자공개 2025-11-17 07:35:51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4일 12: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웹3 브라우저, 웹3 메신저 같은 새로운 사업들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내년도의 주된 목표다."

넥써쓰를 이끄는 장현국 대표(사진)는 13일 '지스타 2025'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는 플랫폼을 AI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필요한 다른 기능들을 추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넥써쓰 대표로 취임한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등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유니버스, 제트5 등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M&A도 진행했다.


장 대표는 "11개월 동안 메인넷과 게임 론칭, 토큰 제너레이션 이벤트(TGE) 및 주요 거래소 상장, 웹샵과 크로스페이 론칭 준비 등을 진행했다"며 "지금의 성과에 대해서 시장은 미진하다고 평가하는 것 같지만 스스로는 1월 1일에 세웠던 올해 목표의 상당 부분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순차적으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게임을 출시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AI를 활용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5종 이상의 MMORPG 출시를 준비 중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 추진 의지도 드러냈다.

장 대표는 "AI 브라우저를 넘어 웹3 브라우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플랫폼 회사들이나 웹 서비스 회사들이 결국 개인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광고로 돈을 버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 수익을 이용자에게도 배분해주는 브라우저"라고 설명했다.

그는 "웹3 메신저를 하겠다는 좋은 팀을 만나서 내년도 주된 사업으로 추가했다"며 "웹3에서 큰 걸림돌은 지갑을 설치하고 결제하는 UX(사용자 경험)인데 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이 메신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웹3 브라우저와 메신저 사업의 현실성을 지적하는 질문에는 "크로쓰가 쓸모 있는 코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떄문에 브라우저를 잘 만드는 팀과 결합해서 한다면 승산이 있다"며 "메신저 사업도 투자를 하거나 (넥써쓰에) 편입되거나 하는 식으로 팀을 소개해 드릴텐데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온체인 결제 시스템 '크로쓰페이'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했다.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앱마켓 결제 구조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수수료가 0%인 스테이블코인 페이를 만들어서 게임사들에게 쓰게 하겠다는 게 '크로쓰 페이'의 기본적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 페이먼트사들도 다 스테이블코인 페이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들은 수수료를 0%로 못할 거다"라며 "게임 및 크립토 시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 도전해 볼 가치가 있고 최상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 페이먼트를 채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넥써쓰는 이달 중 자사 게임 '로한2'에 전용 상품을 만들어 크로쓰 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게임 회사들도 사용할 수 있게끔 오픈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한다는 목표다.

투자 과정에서의 재무 안정성도 강조했다. 장 대표는 "혁신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재정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게 원칙"이라며 "넥써쓰는 8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 후 올해 3분기까지 흑자를 유지했고 4분기도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지스타 때는 좀 더 성공적인 게임으로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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