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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사이언스,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KINE-101’, 중추신경계 기전 확장 비임상 연구 돌입

김지원 기자공개 2025-12-04 10:24:12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4일 10: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면역펩타이드 신약개발 전문기업 카인사이언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KINE-101’이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비임상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카인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KINE-101'은 조절 T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초소형 이뮨펩타이드(USMP)로 해당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조절 신약 후보물질이다. 자가면역성 말초신경질환인 만성염증성탈수초성다발신경병증(CIDP) 환자 대상 임상에서 안전성과 개념입증(Proof of Concept, PoC)이 확인된 바 있으며 이러한 인체 데이터는 CNS 탈수초 질환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인사이언스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며 'KINE-101'의 조절 T세포(Treg) 기반 면역조절 기전이 중추신경계(CNS) 탈수초 질환에도 적용 가능한지를 평가하고 신경세포 보호·염증성 탈수초 억제 기전을 MS 모델에서 규명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공동연구 확대, 글로벌 기술협력(LO)을 본격화한다. 기존 임상에서 확보된 KINE-101의 면역조절 플랫폼 데이터 기반으로 신경면역질환 영역에서 개발 범위를 확장하는 후속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송상용 카인사이언스 사업총괄(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은 “이번 과제는 KINE-101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축적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 진입과 국내·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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