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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카우' 스탁키퍼, 100억 시리즈B 라운드 흥행축산 실물자산 기반 투자 플랫폼…40억 납입 완료

이채원 기자공개 2025-12-05 07:40:18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4일 13: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축산 실물자산 기반 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가 시리즈B 라운드를 순항 중이다. 투자계약증권 청약 흥행과 원가율 개선을 기반으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재부각되고 있다.

4일 벤처투자(VC) 업계에 따르면 스탁키퍼는 최근 약 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50억원 수준의 기관 매칭 자금도 추가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탁키퍼는 이번 투자금을 △가축투자계약증권 발행 물량 확대 △한우 가공·유통 체계 고도화 △은행 기반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 사업 전반의 스케일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사육-가공-유통-판매를 아우르는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는 기존 기관의 팔로우온 투자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스탁키퍼는 그간 8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2021년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22억5000만원 가량 자금을 조달했다.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는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엔젤데카콘 개인투자조합, KT인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가 참여했다.

2023년에는 2022년 금융당국의 조각투자 증권성 판단으로 관련 사업을 중단했음에도 서비스 경쟁력과 유통체인 확장성을 인정받아 58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CKD창업투자, 현대기술투자, KT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IBK캐피탈이 참여했다.

스탁키퍼는 뱅카우를 통해 한우 조각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초자산인 송아지의 취득비와 사료비, 사육관리비에 자금을 투입하면 소가 자란 뒤 경매 수익을 정산 받는 구조로 투자가 이뤄진다.

유통 밸류체인도 탄탄하다. 한우 F&B센터 ‘솔직한우’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육류 가공센터인 고기설계소도 보유하고 있다. 고기설계소를 통해 가공점, 정육점, 프랜차이즈 등에 한우를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가축투자계약증권 6-1호를 선보이며 조각투자 상품 발행에 한창이다. 이번 6-1호는 금융당국 인가 이후 누적 14번째로 기획된 상품이다. 총 모집금액은 4억1468만원 규모다. 송아지 취득부터 사육, 출하, 경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공동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예상 사업 기간은 20~26개월이다.

해당 상품은 단위당 2만원으로 총 2만734주를 모집하며 NH농협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한다. 분양에 참여한 투자자는 보유 지분 비율에 따라 기초자산 한우에 대한 공유지분권을 확보하고 사업 종료 시 출하 성과에 따른 수익을 배분받는다. 모든 데이터는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으로 기록돼 투자자가 투명하게 관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한우 쇼핑 기능을 도입해 출하 이후 고기가 상품화되는 과정까지 직접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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