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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벤처스, 성장사다리2 출사표…여섯 번째 GP 선정 도전256억 세컨더리펀드 결성, AI펀드 결성 임박…펀드레이징 속도전

이성우 기자공개 2025-12-05 07:41:12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4일 14: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올해 여섯 번째 위탁운용사(GP) 지위 확보에 도전장을 냈다. 세컨더리펀드 결성 이후 인공지능(AI)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출자사업에 지원하며 운용자산(AUM)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퀀텀벤처스는 올해 다섯 개 출자사업에서 GP 지위를 따냈다.

4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퀀텀벤처스는 최근 한국성장금융의 성장사다리펀드2의 기후대응 분야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성장사다리 측 출자금은 100억원으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하우스는 최소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기후테크·탄소감축 등 녹색전환 영역의 창업기업이다.

GP 두 곳을 뽑는 이 분야에는 퀀텀벤처스를 비롯해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총 6개 하우스가 지원했다. 경쟁률은 3대 1이다.

이번 지원은 공격적 펀딩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퀀텀벤처스는 대부분의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냈다. 지난 4월까지 대부분의 출자사업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5월 모태펀드 과기정통계정 2월 수시 출자사업의 GP로 선정돼 150억원을 출자받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지난 7월에는 교직원공제회의 출자사업 GP로 선정돼 에이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각각 80억원을 출자받았다. 더불어 지난 8월에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세컨더리 분야 GP로 선정됐다. 모태펀드로부터 50억원을 확보하고 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을 출자받아 지난 3일 약 3개월 만에 256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 퀀텀세컨더리제2호펀드’ 1차 결성을 마쳤다.

지난 9월에는 한국산업은행의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GP로 선정돼 1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KIF투자조합 AI·ICT 분야 GP로 선정돼 100억원을 출자받았다. 두 개 출자사업에서 확보한 자금은 모두 AI 펀드 결성에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퀀텀벤처스는 운용사출자금(GP커밋)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쓰리에이로직스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발행가는 주당 3만5000원, 신주 수는 2만8571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평가된 기업가치는 약 170억원 수준이다.

퀀텀벤처스는 이달 중순 AI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AUM은 연내 3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 두 개 결성에 이어 성장사다리펀드2 제안서 제출까지 병행하면서 퀀텀벤처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격적인 펀드레이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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