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토리]케이사인 "암호키 관리 솔루션 도입 '보안 강화'"국정원 검증 암호모듈 탑재, PQC 알고리즘 지원
김지원 기자공개 2025-12-05 14:48:23
[편집자주]
현장에 답이 있다. 기업은 글자와 숫자로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 다양한 사람의 땀과 노력이 한 데 어울려 만드는 이야기를 보고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해 볼 뿐이다. 더벨은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보고서에 담지 못했던 기업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아본다.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4일 16: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보보안 기업 케이사인이 차세대 암호 키 관리 솔루션 'KSignKMS'를 앞세워 보안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한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 키를 생명주기에 따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강력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겠단 계획이다.케이사인은 4일 양재 엘타워 별관에서 유티마코, 코마티넷과 함께 'Defending the Future: PQC & KM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자내성암호(PQC)와 키 관리 시스템(KMS)을 중심으로 보안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기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사인은 세번째 세션을 맡아 '양자 시대의 안전한 키 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조현삼 케이사인 컨설팅팀 부장은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면 개인정보를 전송·저장하는 경우 안전하게 암호화를 통해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키 관리 내용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시장 내 KMS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케이사인도 고객사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게 암호화를 한다고 해도 키를 유사하게 관리하면 시스템이 무력화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키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양자 컴퓨팅이 발전하며 현재 암호화 알고리즘이 갖고 있는 보안 문제점들이 노출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케이사인은 이날 세미나에서 자체 개발한 암호 키 관리 솔루션 'KSignKMS'를 소개했다. 'KSignKMS'는 PQC 암호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키 관리 △접근 제어 △암·복호화 △감사기록 각 단계 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국정원으로부터 검증받은 암호모듈을 적용해 키 관리 체계의 보안성을 강화했다.
우선 키 관리 단계에서는 암·복호화에 사용되는 암호 키에 대한 생성, 갱신, 폐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 중인 암호 키 저장, 백업·복구가 가능하며 암호 키 그룹의 목록, 암호 키 버전 목록 관리도 가능하다. 접근 제어 단계에서는 보안 정책(그룹, 유저 ID, 접속 IP, 접속 시간, 접속 요일, 접속 날짜) 기반의 접근통제가 가능하다.
암·복호화 단계에서는 SEED, ARIA-128, ARIA-256 등 다양한 국내외 표준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모듈(KCMVP)를 탑재하고 있으며 PQC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감사 기록 단계에서는 관리자 행위·암호 키 사용 이력에 대한 세부적인 감사기록이 가능하다. 잠재적 보안 위험을 탐지하면 관리자에게 경고 메일을 전송한다.
조 부장은 "케이사인의 솔루션을 도입하면 데이터 암호화 키를 생명주기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키 관리 체계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안전한 암호화 장치에 암호 키를 분리 저장해 관리하고 해당 암호 키에 대한 암호화, 접근통제, 접근 이력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암호 키 관련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웹 기반의 관리자 콘솔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며 "대외연계를 위한 외부키 주입이 가능하고 장비일체형으로 설치·구축이 용이하다는 점도 'KSignKMS'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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