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 인사]포스코이앤씨, 홀딩스 TF 출신…이동호 CSO 선임포항제철소→그룹안전특별진단TF팀 이동…송치영 사장과 올해 8월 합류
정지원 기자공개 2025-12-09 07:42:01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5일 18: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교체했다. 지난 8월 송치영 사장과 함께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에서 온 이동호 안전담당 사장보좌역이 새 안전기획실장을 맡게 됐다. 이 실장은 지난 4개월간 포스코이앤씨 안전 시스템의 구조적 개편을 주도해 왔다. 전임 CSO에 이어 사내이사로 선임될지 여부도 주목된다.포스코그룹은 5일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룹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경영실적 개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건설 계열사인 포스코이앤씨는 후속 인사와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CSO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기획실장이 CSO 역할을 수행했다. 그룹 인사에 따르면 이동호 포스코이앤씨 안전담당 사장보좌역 상무가 새 안전기획실장에 임명됐다.
이 신임 안전기획실장은 지난 8월 초 송치영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에 왔다. 당시 잇단 안전사고에 책임을 지고 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한 가운데 송 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합류했다. 송 사장은 포스코홀딩스에 꾸려진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 팀장을 맡고 있었다. 현재까지도 팀장직을 겸임 중이다.
이 실장도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 소속이었다는 의미다. 이 실장은 안전담당 사장보좌역으로 송 사장을 도와 포스코이앤씨 안전 시스템의 전면적인 점검과 시스템 개편을 선도했다. 공을 인정받아 CSO로 임명된 셈이다.
그는 1972년생으로 한양대 석사를 졸업했다.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이 꾸려지기 전까지는 포항제철소에서 안전·보건·환경(HSE)담당 부소장으로 있었다. TF팀은 올해 8월 1일자로 꾸려졌다. 송 사장과 이 실장도 같은 달 초 바로 포스코이앤씨로 자리를 옮겼다.
이 실장이 새로 안전기획실장을 맡게 된 가운데 사내이사 선임 절차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8월 1일 전임 CSO였던 김현출 안전기획실장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같은 달 5일 법적 등기를 마쳤다.
김 상무는 당초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명단에서 빠졌던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사내이사에는 대표이사 사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전무 정도가 포함돼 있었다. 김 상무의 직급은 상무보로 건설사 CSO 중에서도 직급이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산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CSO를 다시 사내이사로 임명했다. 과거 포스코이앤씨는 2018년부터 안전보건센터장을 CSO로 임명하고 사내이사로 뒀었다. 올해 초 이후 공백이 있었다가 4개월 전 다시 CSO를 사내이사직으로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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