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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쎄크, 원익투자파트너스 발 오버행 이슈 해소지분율 5% 미만으로 하락, 주가 제고 여부 '주목'

김인엽 기자공개 2025-12-11 15:06:40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5: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자빔 기술 기반 소부장 전문기업 쎄크가 오버행 부담을 사실상 해소했다는 평가다. 주요 주주였던 원익투자파트너스(이하 원익)의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낮아지면서다.

원익은 프리 IPO 투자를 통해 쎄크 지분 27.15%(약 200만주)를 보유했다. 때문에 상장 전부터 잠재적 오버행 이슈가 제기됐다. 원익은 상장 당일부터 보유 주식의 20%를 장내 매도했고 지분율은 18.64%(163만주)로 줄었다. 잔여 지분에 대해서도 1개월·3개월·6개월 보호예수가 순차적으로 해제되면서 지난 10월 28일부로 전량 매도가 가능한 상황이 됐다.
10일 원익투자파트너스 지분 공시

이후 원익은 6월 소량(1.3만주) 매도 후 대부분의 물량을 보유해왔고, 쎄크 주가는 11월까지 오버행 부담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공시에 따르면 원익은 11월 18일과 24일에 각각 39만주, 45만주를 매도한 데 이어, 12월 3일~10일 사이 총 36만주를 추가로 장내 매도하면서 지분이 4.61%(약 41만주)로 감소했다. 원익의 지분율은 대량보유 공시 기준인 5% 미만으로 내려가면서 동시에 오버행 부담도 해소됐다.

최근 쎄크의 주가는 지난달 글로벌 반도체 N사와의 수주 가능성이 알려진 뒤 상한가를 기록해 7천원대에서 1만1천원대까지 반등한 바 있다.

쎄크 관계자는 "원익과의 소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회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투자 목표 수익 초과에 따른 지분 축소로 파악된다"며 "원익의 매도로 실질적 유통주식 수가 증가하고 오버행 이슈도 해소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쎄크는 지난 8일 한국생산성본부의 ESG 경영수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인 'A+
'를 획득한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했다는 평가다.

앞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체제를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과 실적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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