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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레이스운용, '노타' 회수 잭팟…멀티플 4배 보인다상장 후 3분의 2 회수…최소 3배 관측

이명관 기자공개 2025-12-16 08:35:34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5: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터레이스자산운용이 비상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노타(NOTA)에 투자한 프로젝트 펀드로 단기간 내 대규모 수익 실현에 성공했다. 상장 전 투자(프리IPO) 이후 약 반년 만에 보유 지분의 3분의 2를 처분하며, 투자 원금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익을 확정지었다. 잔여 지분마저 회수되면 수익률은 3~4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터레이스자산운용은 지난 5월 설정한 ‘인터레이스 프로젝트 NOTA 일반사모투자신탁 제7호’를 통해 투자한 노타 지분 중 약 3분의 2를 매각하고, 두 차례에 걸쳐 현금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투자 원금의 약 3배 수준이다. 이익 기준으로는 2배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인터레이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노타는 펀드 설정일 기준 1차 회수를 6개월, 2차 회수를 7개월 만에 진행했고, 최종 잔여분 회수는 9개월 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비상장 투자로는 이례적으로 빠른 투자금 회수 구조”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프리IPO 투자의 경우 상장까지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회수 시점은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다. 인터레이스자산운용은 지난 5월 ‘인터레이스 프로젝트 NOTA 일반사모투자신탁 제7호’를 통해 노타의 구주를 인수했다. 총 투자금은 약 32억원 수준이었다.

당시 일부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구주 매각 수요가 발생했고, 2년 전부터 노타 투자 기회를 모색해 온 인터레이스자산운용이 해당 물량을 확보하며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상장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엑시트 환경이 조성됐다.

노타는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인터레이스자산운용은 보유 지분 가운데 약 3분의 1을 락업(보호예수) 조건으로 묶어둔 상태다. 내부적으로는 시장 주가 흐름과 목표 매각 단가를 고려해 분할 매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분한 3분의 2 지분의 경우 원금 대비 3배 가까운 회수 실적을 달성한 상태다. 나머지 3분의 1까지 매각이 완료되면 총 수익률은 3~4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성과보수를 제외한 실수익 기준으로도 수익자들의 체감 수익률은 상당한 수준에 이를 ㅈ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단기간에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회수한 사례로 남을 것 같다"며 "노타 회수 성과를 통해 향후 인터레이스운용의 딜 소싱 및 엑시트 전략이 한층 부각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타는 AI 경량화 모델과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통해 하드웨어와 결합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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