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디지털다임 특별 세무조사 착수[Tax Radar]중국·캄보디아 등 법인 보유…임종현 대표 지분 85%
구동현 기자공개 2025-12-12 17:05:22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4: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온라인 광고 기업인 디지털다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특별 세무조사는 통상 탈세 등 특정 의혹을 들여다보는 비정기 조사로 분류되는데, 이번 안건은 국제 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제거래조사국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최근 디지털다임 본사에 인력을 예고없이 투입해 조사를 진행했다. 디지털다임의 본점 소재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사관로11길이다.
2000년 2월 설립된 디지털다임은 온라인 광고와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개발 및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1년 법인 설립 후 본격적으로 광고 사업을 확장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베이징 지사를 설립해 중국 시장 진출을 도모한 바 있다.
이후 2015년에는 한국도미노피자와 함께 합자법인인 'D3Networks'을 출범시켰고, 2017년에는 베트남과 홍콩에 각각 해외 지사를, 2019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국내외 다수 기업에 웹 컨설팅, 디지털 광고 제작 등을 제공했다.
마지막 외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최대주주는 임종현 대표다. 임 대표는 총 90만4739주를 보유, 85.35%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VC 기업인 넥스트벤처투자는 4만3478주를 보유해 지분율 4.1%로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말 약 88억원, 영업익 약 4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약 -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별 세무조사는 국세청 지시 하에 진행되거나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와 제보를 통해 직접 조사 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속 조사원이 사전 통보 없이 조사에 착수한다.
더벨은 디지털다임 측에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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