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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리소스, 3Q 유연탄 매출 전년比 59%↑ 총 매출액 230억, 영업손실 3억

권일운 기자공개 2012-11-14 14:24:17

이 기사는 2012년 11월 14일 14: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러시아 사할린에서 유연탄 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아이리소스가 올 3분기 유연탄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보다 59% 늘어난 17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30억 원과 3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가격 하락의 여파로 유연탄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데다 섬유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삼성물산과 공동 경영하고 있는 사할린의 우골레스크우골 법인은 3분기까지 229억 원의 누적 매출액과 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업황 호조가 기대되는 내년에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사할린 전문 자원개발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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