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화성 반월 PF 769억 조달 연대보증 약정, ABSTB 발행...신용등급 A2+(sf)
이효범 기자공개 2013-11-06 13:18:04
이 기사는 2013년 11월 04일 16: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화성 반월 공동주택사업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론으로 769억 원을 조달했다. GS건설의 연대보증으로 신용보강한 대출채권은 ABSTB로 풀렸다.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특수목적회사(SPC)인 피들반월제일차를 통해 769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3개월 만기로 발행했다. HMC투자증권이 발행주관사를 맡았고, 법무법인 은율이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ABSTB의 기초자산은 피들반월제일차가 이 사업 시행사인 에이치엔에이치개발에게 PF 대출을 실행해 확보한 대출채권이다. 시공사인 GS건설이 대출채권에 연대보증을 약정했다. 이로써 ABSTB의 신용평가등급은 A2+(sf)로 평가됐다.
ABSTB의 상환재원은 분양을 실시해 확보하는 현금흐름으로 마련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252번지 일대 468가구를 신축 분양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3월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고 이달 내 분양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S건설의 올해 9월 말 기준 PF 우발채무는 1조 8198억 원이다. ABCP 9104억 원과 PF 론 9094억 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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