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6월 03일 16: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위해 72억 원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일으켰다. 시행사 차입금에 지금보증을 서고, 책임준공을 약정하는 방식으로 신용을 보강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위한 PF 대주단을 구성했다. 모집자금은 72억 원이다. 1개월 만기 PF론으로 2015년 5월 26일에 실행됐다. 만기는 2015년 6월 26일이다.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의 채무 일부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 3-2블럭에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하는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 시행사는 화이트코리아로 2014년 11월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내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의 PF관련 우발채무는 2015년 3월 말 현재 총 1조 7048억 원이다. ABCP 1조 1462억 원과 기타 론 5586억 원이다. 주택사업 호조로 인한 대출이 많이 늘었다. 재개발·재건축 수주가 늘며 이와 관련한 PF대출 지급보증은 총 7323억 원으로 불어났다.
책임준공 조건부 채무인수는 총 3615억 원이다. 청라자이더테라스 425억 원, 위례 A2-3블럭아파트 1543억 원, 나인트리호텔명동 580억 원, 광명역파크자이 667억 원, 문성파크자이 400억 원 등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고설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대차그룹 CEO 성과평가]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전동화·전장·비계열’ 다각화 통했다
- [새판 짜는 항공업계]다크호스 이스타항공, 항공업 판도 바꿀까
- [새판 짜는 항공업계]비상 날개짓 이스타항공, 더딘 경영정상화 속도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진에어, 한진칼 통합 LCC 주도권 ‘이상무’
- 체급 키우는 에어부산, 펀더멘털 약점 극복
- [새판 짜는 항공업계]슬롯 지키기도 버거운 이스타항공 '영업적자' 감수
- 티웨이항공, 장거리 딜레마...3분기 이례적 손실
- [CFO Change]기아, 내부 출신 김승준 상무 CFO 발탁
- [현대차그룹 인사 풍향계]'부회장 부활' 성과보상 특급열차 다시 달린다
- [현대차그룹 인사 풍향계]'혁신·파격·미래' 2018년 대규모 인사 데자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