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3월 08일 18: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라이테크 충북 음성공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무역, 농협금융, 농협유통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순수 국산기술 기반의 즉석밥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라이테크는 일본이 독점한 즉석밥 플랜트기술을 국산화한 중소기업이다. 특허 등록을 마친 '멸균상태로 완전 조리된 즉석밥의 제조장치 및 방법(특허 제 10-1184638호)'의 독점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HACCP인증 및 유기가공인증을 마치고 즉석밥 브랜드 '빠바밥(빠르고 바른 밥)'제품 및 대형 유통사의 PB브랜드 제품 등을 생산하며 국내 및 해외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우수한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음성군청, 한국농수산유통공사, NH무역 등 관련기관이 협력해 연구개발(R&D)지원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한?중 교역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훈 대표는 "국내 순수기술역량과 지속적인 쌀 가공식품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