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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결성 20억 규모, 추가 출자 통해 70억 규모 증액 추진

김세연 기자공개 2016-05-30 08:20:28

이 기사는 2016년 05월 27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와 제주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혁신펀드를 결성했다.

2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쿨리지코너는 최근 총회를 열고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를 조성을 마무리했다.

조합 설립 출자금은 20억 원 규모다. 하지만 쿨리지코너는 추가 매칭을 통해 70억 원 규모까지 규모를 확대할 것을 알려졌다. 조합 만기는 5년이며 투자기간은 3년이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강신혁 쿨리지코너 이사가 맡는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제주지역에 본사와 지사,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업이나 다른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최종 투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본사나 지사, 공장 등을 이전하는 기업 역시 주요 투자 대상이다.

이와함께 원재료 및 상품 매출의 절반이상을 제주도 소재 기업에서 매입하는 기업이나 제주도 지역 출신 인력이 전체 근로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신재생 에너지나 관광 등 전략산업분야 기업중 제주도 소재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쿨리지코너는 오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로서의 역량을 통해 제주지역의 신규 창업 및 벤처기업의 육성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쿨리지코너 관계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카카오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략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자 전후 카카오를 비롯해 수요기업간 수요를 파악해 지역전략산업 발전을 이끌고 투자대상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쿨리지코너는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로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창업경진대회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자체적인 창업보육센터인 CCVC 밸류업센터와 실리콘밸리의 Non-US Startup 전문 엑셀러레이터 부트스트랩랩스(BootstrapLabs), 싱가포르 애드벌(Adval) Group과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 초 100억 원 규모의 'CCVC-부산 청년창업펀드'의 결성을 성공했던 쿨리지코너는 이번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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