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 비영리 분야 발전 위한 '2016 N_포럼' 개최 '비영리, 위기인가 기회인가' 주제, 비영리 환경 진단하고 발전 방안 모색
신수아 기자공개 2016-07-18 08:28:10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4일 08: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21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2016 엔 포럼(N_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비영리, 위기인가 기회인가? : 새로운 지식과 기술, 융합을 통해 비영리의 미래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현 비영리 환경을 진단하고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국내 비영리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 김재춘 가치혼합연구소장, 정희선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 등 비영리와 영리를 아우르는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New-모금', ‘Nexus-융합/협업', ‘kNowledge-기술/지식'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ew-모금' 세션에서는 ‘모금환경의 변화, 비영리는 어떻게 새로운 방식을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재원조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Nexus-융합/협업' 세션에서는 ‘융합과 협업의 시대, 비영리는 누구와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 ‘kNowledge-기술/지식' 세션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지식, 비영리는 어떻게 유용하게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한다.
이승복 아산나눔재단 글로벌리더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비영리 분야에서도 기술과 자원이 접목되거나 생각의 전환을 요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엔 포럼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 협력과 융합을 통해 비영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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