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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엘텍 자회사 '디에이밸류', 신기술금융사 등록 조상규 대표 등 PE출신 인력구성…메자닌·프리IPO 투자 계획

정강훈 기자공개 2017-03-14 08:17:38

이 기사는 2017년 03월 09일 11: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아엘텍이 설립한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가 신기술금융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9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이하 디에이밸류)를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등록했다.

디에이밸류는 지난 1월 동아엘텍이 자본금 100억 원(지분율 100%)을 출자해 설립한 투자회사다. 교보증권 출신의 조상규씨가 대표를 맡았다. 대표는 교보증권에서 PE팀장으로 근무하며 투자 경험을 쌓았으며 모회사인 동아엘텍을 거쳐 디에이밸류에 합류했다. 투자본부는 현재 조상규 대표를 포함해 3명이며 KTB PE 등 PE 출신 인력으로 구성됐다.

디에이밸류는 심사 인력의 전공을 살려 초기기업 투자보다는 메자닌 및 프리 IPO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재원은 본계정이나 프로젝트 펀드로 조달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은 내년 이후에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규 대표는 "중소형 투자사와의 협업을 통한 메자닌 투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모기업이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서는 공동 프로젝트도 향후 추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엘텍은 LCD 및 OLED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자회사 선익시스템을 통한 OLED 증착장비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162억 원, 영업이익 336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엘텍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사업에 뛰어들었다. 향후 디에이밸류를 통해 기술 기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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