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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앞둔 브이원텍, "오버행 우려 없다" "주요 주주, 성장성 높이 평가…단기간 내 지분매각 가능성 낮아"

김병윤 기자공개 2017-06-27 10:38:41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3일 09: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입성을 준비 중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 브이원텍이 오버행 우려 차단에 나섰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앞두고 지분율 5% 이상 주주의 오버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와 기존 주주는 회사 설립 이전부터 관계를 형성했고 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기 때문에 오버행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브이원텍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곳은 신발·의류 도소매업체 슈퍼홀릭과 이성록 씨다. 이성록 씨는 브이원텍의 창립멤버며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슈퍼홀릭의 대표이사 역시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와 오랜 친분을 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홀릭과 이성록 씨의 지분율(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은 각각 9.23%, 5.89%다.

IB 관계자는 "슈퍼홀릭의 대표와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슈퍼홀릭은 브이원텍의 설립 초기부터 투자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슈퍼홀릭은 단기간에 지분매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슈퍼홀릭은 지분매각 역시 주가의 변동을 최소화할 방법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투자금 회수(exit·엑시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브이원텍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5200~1만 7700원이다. 공모주식 수는 총 182만 9000주(신주모집 146만 3000주, 구주매출 36만 6000주)다. 수요예측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일이다. 미래에셋대우가 대표주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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