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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영업이익 19억원 전년比 100%↑ 상반기 매출액 317억원, 전년대비 110% 증가

정강훈 기자공개 2017-08-09 11:53:57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9일 11: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혁제조업체 유니켐이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 판매 호조로 영업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켐은 올 2분기에 매출액 167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8.9%, 94.2%, 127.1%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17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순이익 12억 4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0.8%, 100.4%, 98.8%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실적이 2배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유니켐은 3년 전까지만 해도 거액의 손실이 발생해 회사 존립이 위태롭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이장원 대표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매출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

유니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가 출시한 신형 그랜저의 판매 호조로 카시트 부문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코치(Coach)와 투미(TUMI)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는 핸드백 가죽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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