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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우편취급국중앙회와 포괄적MOU 체결 택배용 저울·기표지 등 810개 회원사 공급 예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7-09-29 08:03:53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8일 09: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자저울 전문기업 카스가 사단법인 우편취급국중앙회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전국의 우편취급국에서 필요로 하는 택배용 전자저울이나 기표용지, 프린터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우편취급국 역시 저렴하게 제품을 회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상생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카스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샘플을 공급해 제품 공급 품목과 수량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편취급국중앙회는 현재 전국 810개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다. 택배의 무게를 측정해 요금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저울과 대량의 주소를 출력하는 기표지, 프린터 등을 공동구매를 통해 회원사에 공급하고 있다.

우편취급국중앙회 이관형 회장은 "카스가 취급하는 물품 가운데 전국 우편취급국에서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적기에 공급받을 계획"이라며 "양사가 상호 협력해 국민편의 증진과 우정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스 김명식 부사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우편취급국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며 "단순히 카스의 매출상승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IoT시대에 맡는 우편의 선진화를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전자저울시장 1위인 카스는 산업용 저울과 관련한 부가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우체국이나 택배 회사, 마트에서 사용하는 저울은 물론 라벨, 용지, 영수증 등도 함께 공급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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