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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자동화 패킹 시스템 구축 공정 효율성 극대화 및 산업재해 예방…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정강훈 기자공개 2017-10-16 10:57:23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6일 10: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스가 자동화 패킹 시스템을 출시하며 산업용 시스템 시장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장부터 운반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스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에 집중. 포장 및 액체 충진 분야와 제조 및 물류 서비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성 개선과 사업 다각화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크게 분말 포장 시스템, 액체 충진 시스템, 물류 이송 시스템으로 나뉜다.

분말 포장 시스템은 5~50Kg 단위의 포장용기를 채우기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밀가루, 시멘트, 비료, 사료 등 분말을 정해진 포장용기에 담아 밀봉한 뒤 정량 확인과 이물질 검사 등의 단계를 거쳐 팔레트에 적재된다. 포장부터 운반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액체 충진 시스템은 물을 비롯해 음료, 기름, 화학물질 등 액체 상태의 물질을 용기에 담아 밀봉한 뒤 정량 여부를 확인하고 운반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병, 캔, 플라스틱통 등 다양한 용기에 맞게 장비를 맞춤 설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작업으로 처리할 경우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약품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해, 산업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한다는 장점이 있다.

물류이송 자동화 시스템 기술은 자동 창고, 제품 자동 분류, 자동화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카스는 계량 및 제어 기술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로드셀을 설계해 정밀한 시스템을 제작했다. 디지털 인디케이터는 견고한 디자인과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여러 산업 현장의 특수한 상황에 잘 부합되도록 설계됐다. 우편, 택배, 창고 등 여러 물류 산업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업용 저울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진 카스는 단품 위주에서 시스템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정밀기기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시장에서도 외국산 제품을 제치고 국산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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