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스트 노장수 전무, 신생 창투사 설립 대주주·매칭LP출자 확약…상반기 모태펀드 조합결성 목표
배지원 기자공개 2018-02-05 08:02:14
이 기사는 2018년 02월 02일 17: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 노장수 전무가 이달 중 신생 창업투자사를 만든다. 설립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투자조합을 운용하기 위해 대주주, 출자자(LP)에게도 확약을 받아둔 상태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장수 전무는 2월 중 신설 창투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투자심사역 채용과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노 전무는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와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LG전자연구원. LG종기원 기술마케팅팀, LG전자 사업개발팀 부장을 맡으면서 10여년의 산업 경력을 쌓았다. 이후 15년 이상 벤처캐피탈에서 투자 경험을 쌓았다.
키움인베스트먼트에서 '키움성장12호 일자리창출 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고 '키움 고성장 가젤기업펀드', '키움성장15호세컨더리투자조합',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키움문화벤처제2호투자조합'의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설립초기부터 참여할 심사역을 채용하고 있다. 신입 또는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자격자가 채용 조건이며 투자경력 3년 이상의 심사역은 채용에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모태펀드와 성장금융에서 출자하는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창투사 대주주와 매칭출자자와도 출자 확약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송영록 메트라이프 대표 "본사 차원 MS AI 활용 논의"
- [저축은행 이사회 돋보기]SBI저축 사내이사진, 홀딩스 영향력 '주목'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라이나생명, 보장성 집중해 쌓은 킥스 300% '철옹성'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MG손보, 대체투자·실적 악화로 킥스비율 하락세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미래에셋생명, 이유 있는 자신감…순익·지급여력 껑충
- [저축은행 이사회 돋보기]SBI저축, 이사회 의장직 이어온 '홀딩스 이사진'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삼성생명, 부채감소 효과 톡톡…건전성 높아졌다
- [금융지주 사외이사 뉴 노멀]하나금융, 당국 당부사항 '집합적 정합성' 보완
- [하나금융 인사 풍향계]이승열 하나은행장, '재무·영업' 이어 '전략' 시험대
- 빗썸, '예수금 증가'로 수수료 무료 효과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