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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아스트라운용, 글로벌·대체투자로 영역 확대 조직개편·인력영입 속도…4월중 TMT투자 상품 첫선

서정은 기자공개 2018-03-21 08:37:48

이 기사는 2018년 03월 19일 14: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헤지펀드 운용사인 아스트라자산운용이 인력을 영입하며 헤지펀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스트라자산운용은 국내 대체투자 및 글로벌 상품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해 시장에 자리잡겠다는 복안이다. 오는 4월 중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술·미디어·통신(TMT) 분야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스트라자산운용은 조직개편을 통해 대체투자본부와 글로벌헤지펀드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주식운용, 대체투자, 글로벌헤지운용 등 세 개 영역으로 나뉘게 됐다.

아스트라자산운용은 유리치자산운용 출신의 이수창 대표가 지난해 8월 설립한 곳이다. 올해 1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하고 지난 2월 첫 헤지펀드를 출시했다. 롱 바이어스드 전략을 구사하는 '스노우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포함해 공모주, 프리 IPO펀드 등을 운용 중이며 지난달 말 기준 총 3개 헤지펀드 설정액은 65억원이었다. 아스트라자산운용은 주식형 외에 대체투자, 글로벌 헤지펀드를 통해 시장에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대체투자본부장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팀장 출신인 임상엽 본부장(전무)이 영입됐다. 그는 장기간 기업금융 관련 업무를 해왔으며 부동산 등 대체투자사업을 총지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동현 상무와 이희보 이사도 각각 알리안츠생명보험과 케이프투자증권에서 근무하다 최근 이곳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준섭 상무를 포함해 대체투자본부는 인력이 4명으로 늘었다.

아스트라자산운용은 임원급 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도 충원 중이다. 이달까지 본부를 조직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신설되는 글로벌헤지펀드본부는 신종명(영문명 Jay Shin) 본부장이 맡게 된다. 그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모간스탠리인베스트매니지먼트 등에서 근무했으며 정성호 아스트라자산운용 부사장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힘입어 합류하게 됐다. 이밖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출신인 김정훈 부장, 김대근 매니저도 아스트라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글로벌헤지펀드본부 또한 인력 영입이 끝나는대로 신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출시 시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TMT에 투자하는 주식형 헤지펀드를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TMT 분야는 다른 업종에 비해 혁신 속도가 빠른데다 현금 보유력이 커 글로벌 시장에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트라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TMT 분야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에 대해서는 PBS와 상품 구상, 출시 시기 등을 조율하는 단계"라며 "대체투자분야는 해외 부동산으로도 점차 영역을 넓혀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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