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텃밭 '대구국가산단' 3차 분양 돌입 '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공급…총 2115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김경태 기자공개 2018-05-10 08:03:33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9일 18: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건설은 오는 5월 11일 대구국가산단 A1블록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4·78㎡, 총 77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난해 입주한 1차 813가구, 분양완료분 2차 527가구를 합하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가구의 유보라 브랜드시티를 이루게 된다.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첨단기업 입주가 가속화되며 주목받고 있는 대구국가산단의 신주거벨트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에는 약 12만6000㎡의 근린공원벨트가 있다. 인근으로 대니산, 낙동강 등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좋은 편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4Bay 설계(일부 가구)로 일조, 조망권이 우수하다.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다락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최상층 세대에 제공되는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앞선 2차 분양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단지에서는 반도건설이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도입하는 'U+우리집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가스·전등·가전기기 제어, 외부방문자 확인 등 기본적인 IoT 기능을 뛰어넘어 지식검색이나 IPTV, 외국어서비스, 쇼핑·주문 등이 가능하다.
또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현관수납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됐다.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거실과 연계된 침실 확장 시에는 최대 약 7.4m의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도 조성한다.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로 그간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대구 등에서 선보여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 앞서 2차 물량에도 별동학습관 프로그램이 적용돼 대구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영어, 독서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신주거벨트 조성, 첨단기업들의 입주가 가속화 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앞선 반도유보라2차가 단기간 내 완판된데다 금번 3차는 대구국가산단에서 만나는 마지막 유보라 프리미엄인 만큼 △교육 △첨단생활 △평면설계를 주도하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유예 조건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로, 반도유보라2차 견본주택과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출입은행, 상반기 출자사업에 14곳 출사표
- 카카오, 2억달러 교환사채 발행 '공식화'
- [Red & Blue]수급 몰리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시세 급등 '수혜'
- 이에이트, 가천대·길병원과 '디지털 트윈 병원' 구축 MOU
- [멀티플렉스 재무 점검]베트남만 남은 롯데시네마 해외사업
- [뮤지컬 제작사 열전]EMK컴퍼니, 고속성장 비결은 '대기업과 10년 동맹'
- 모트롤 인수 추진하는 두산그룹, 3년 전과 달라진 건
- [LG화학의 변신]패착된 NCC 증설, 자산 유동화 '제값 받기' 관건
- [캐시플로 모니터]포스코인터 '조단위 투자' 거뜬한 현금창출력
- [항공사 기단 2.0]'공격 확대' 에어프레미아·이스타, 매출·리스 줄다리기
김경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한경협 파이낸셜 리포트]'숫자'가 보여준 위상 회복, '돈 잘버는' 단체 거듭
- [LK삼양 뉴비기닝]소액주주에 '이례적' 차등배당, 주주가치제고 '진심'
- '자사주 소각' 한미반도체, 주주가치 제고 재확인
- [LK삼양 뉴비기닝]그룹 오너 구본욱의 변신, 경쟁력 강화만 본다
- 이서현 '임팩트' 그리고 '블루 프린트'
- [LK삼양 뉴비기닝]성장 키워드 '동남아·4대 신사업'
- [LK삼양 뉴비기닝]'제2의 도약' LK그룹, 단일 최대주주 '등극' 결단
- '더 큰 대박' 노리는 크레센도, HPSP 장기투자 태세
- [엔비디아 밸류체인 파트너]STI, 서인수 회장 존재감 속 승계 움직임 '주목'
- [엔비디아 밸류체인 파트너]STI, 모회사 성도이엔지 구상권 소송 '긴장감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