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양영식 전 NPS 실장, 스틱얼터너티브 대표로 내정 대체투자 전문가…부동산·인프라 투자 전담

박시은 기자공개 2019-02-21 11:30:27

이 기사는 2019년 02월 21일 11: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오랫동안 재직하다 법무법인 율촌으로 자리를 옮겼던 양영식 고문(사진)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관계회사 대표직에 내정됐다.

clip20190221110617
2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양 고문은 부동산 전문 사모운용사 스틱얼터너티브의 대표이사직에 내정됐다. 조만간 정식 선임 절차를 마치고 출근할 예정이다.

스틱얼터너티브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디피씨가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세운 회사다. 그해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고 정식 운용업을 시작했다.

양 고문을 대표로 영입하게 되면서, 스틱얼터너티브는 본격적으로 운용인력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고문은 국민연금에 재직 중이던 2016년말 NH투자증권의 프라이빗에쿼티(PE) 본부장에 내정되기도 했지만 이동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7년 7월 해외대체실장 자리를 사임하고 율촌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율촌은 양 고문의 국내외 대체투자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999년 도용환 회장이 설립한 IT전문 창업투자회사 '스틱IT투자'가 모태다. 스틱얼터너티브가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과 대표 선임을 마무리하게 됨에따라 스틱은 기존 스틱인베스트먼트(PEF)와 스틱벤처스(VC), 스틱얼터너티브(부동산·인프라)로 이뤄진 종합 자산운용사 외형을 갖추게 됐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