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2018년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달성 전년대비 영업익 4685% 급증, AI·빅데이터 기반 광고 효율 개선 효과
신상윤 기자공개 2019-03-21 10:56:27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1일 10: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2018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광고 효율 최적화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FSN은 21일 2018년 매출액 125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66.6%, 영업이익은 4685.9%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2.7% 증가한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지난해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머신러닝을 통한 광고 효율 최적화에 있다. 그룹 계열사들이 에이전시와 테크그룹으로 재편되면서 종합 마케팅 상품 개발과 통합 미디어 바잉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올해 실적 기대감도 높다. FSN은 지난 2년간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6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FSN의 해외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0%씩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석 FSN 대표는 "올해 미디어 커머스 등 4차산업 기반의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메이크어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과 FSN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 신사업도 이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주주권익 보호 '구슬땀'
- 이에이트, AI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여
- MBK, '몸값 2조' 지오영 인수 SPA 체결 임박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한인이 설립한 RCE, 세계 첫 ‘중장비 온라인 중고거래’
- 회계법인 해솔, 부동산 타당성 자문 업무협약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베트남의 지오영 '바이메드'·전기오토바이 '셀렉스' 눈길
- 지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꿈틀대는 토큰증권 시장]'업계 표준' 루센트블록, '두자릿수' 레코드 조준
- [Company & IB]조달 '막바지'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에 쏠리는 눈
- '910억 CB 발행' 아스트, 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
- 유신, 분양 수익 '잭팟'…오너일가 자산 유동화 활용
- 대우건설 이어 피앤씨테크도 무궁화신탁 주주로
- 유신, 오너 2세 전경수 회장 4년만에 대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