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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임직원이 전하는 선행 '훈훈하네'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취약계층 지원·문화재 보호 등 다방면 활약

이충희 기자공개 2019-05-27 14:56:06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7일 14: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 임직원들이 매월 진행하는 각종 봉사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문화재 보호 활동 등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임직원 45명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민들을 위해 화단을 조성하고 주변 묵은 가지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자료_1] 동서식품, 마포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참석한 마포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내 환경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도화동 마포초등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를 지원한 게 대표적이다. 학교 앞 약 80m 길이 담벼락에 꽃, 나무 등을 그려 어린이 등하굣길을 친근하게 탈바꿈시켜 놨다는 평이다.

소외된 이웃 돕기에도 임하고 있다. 지난 겨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동서식품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대표적 사례다. 동서식품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보리차와 김, 햄 등 각종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세트 200여 개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노원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난방텐트를 설치하는 지원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영유아 보호시설, 맹아원 등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최근엔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 방문해 아동들과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는 등 시간을 보냈다.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과는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는 놀이를 함께 했다.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는 시각장애인 아동들의 놀이방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클로스로 변신한다. 지난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동서식품 산타클로스들은 손수 고르고 포장한 선물을 시설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재청과 함께 벌인 '문화재 지킴이' 사업도 대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접하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주력 상품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에 '백제금동대향로' 같은 고유 문화재를 인쇄해 홍보하는 방식이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을 월 1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사진]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동서식품 임직원들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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