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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밸류, 상반기 672억 펀딩…매출 급증 동아엘텍 계열 신기술금융사, 총 11개 펀드 만들어 프로젝트 투자

강철 기자공개 2019-09-11 13:12:06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1일 12: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아엘텍 계열 신기술금융사인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DA Value Investment)가 올해 상반기 672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AUM) 규모가 늘어난 결과 매출액은 2018년 상반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11일 동아엘텍에 따르면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상반기 총 11개의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총 672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디에이밸류-케이제이컨텐츠투자조합 제1호 △케이넷-디에이밸류세컨더리투자조합 제1호 △디에이밸류업신기술투자조합 제4호 △에벤투스-디에이밸류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디에이밸류-에스티엘신기술투자조합 제3호 △타이러스-디에이글로벌공유경제투자조합 제2호 △디에이밸류-에스티엘신기술투자조합 제4호 △마루에셋-디에이밸류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엠포드-디에이밸류신기술투자조합 제2호 △위지윅글로벌컨텐츠투자조합 제1호 △디에이밸류업신기술투자조합 제5호를 결성했다. 다른 운용사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펀드가 주를 이뤘다.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는 펀드 결성으로 마련한 재원을 ODK Media, 공게임즈, 샤페론, 고바이오랩, 메드팩토 등 다수의 기업에 투자했다. 상당 부분이 20억~30억원의 프로젝트 투자였다.

공격적인 펀드레이징을 단행한 결과 2018년 말 800억원 수준이던 운용자산(AUM)은 올해 상반기 말 약 1500억원으로 증가했다. 7월과 8월에도 3~4개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한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말 기준 AUM은 1600억~17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된다.

AUM 증가는 매출액 신장으로 이어졌다.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억원을 기록했다. 6억원을 기록한 2018년 상반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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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1월 설립된 신기술금융사다. 디스플레이·OLED 제조사인 동아엘텍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동아엘텍은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200억원의 자본금을 지원하며 자회사의 원활한 경영 활동을 도왔다.

경영은 조상규 대표가 총괄한다. 교보증권 PE팀장 출신인 조 대표는 동아엘텍 기획 이사를 거쳐 2017년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초대 최고 경영자(CEO)에 올랐다. 바이아웃(Buyout), 그로쓰캐피탈(Gross Capital) 등 다양한 투자 영역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대표 외에 박진오 전무와 오영훈 이사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전무는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기 전 KTB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재직했다. 공인회계사인 오 이사는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등을 거치며 주로 기업공개(IPO) 업무를 담당했다. 동아엘텍의 오너인 박재규 회장은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의 등기임원으로 있으며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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