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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슬, 中유한회사 설립…부동산개발 사업 추진 中 ‘향촌진흥전략’ 기반 100억원대 프로젝트

윤필호 기자공개 2019-10-30 09:00:00

이 기사는 2019년 10월 30일 09: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럭슬이 중국에서 100억원 규모의 부동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세웠다.

럭슬은 중국 내 청도 럭슬 지혜농업기술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자금액 100억원이고 내몽고 부지 60만평을 투자받아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체결한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최고 10년 동안 지속적인 사업 협력과 혁신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내몽고 부동산 개발 사업은 중국인민정부의 ‘향촌진흥전략'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영역은 해당 지역의 토질·수질환경 개선과 관리시설 구축, 초·중등생을 위한 농업 체험시설 설립, 인터넷 금융시스템 도입, 교육 시설 인프라 구축, 풍부한 농업기반을 토대로 한 농산물 재배, 한약재 원료 조달 등으로 광범위하다.

럭슬 관계자는 "양측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내몽고 부동산 개발 사업과 국내 개발 금융시스템을 중국내 도입할 것"이라며 "양사는 기술 및 품질, 서비스 능력을 발전시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 경제 무역 교류로 인한 국익창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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