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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SBS, 펫사업 MOU 체결 반려동물 문화 선도 '복지·힐링파크' 개발 등 신사업 협력

이광호 기자공개 2019-12-06 11:30:57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6일 11: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소노그룹과 SBS가 반려동물 복지 및 힐링 공간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명소노그룹은 SBS와 목동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박정훈 SBS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반려동물 복지 및 힐링 공간 사업을 비롯해 동물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공간과 문화를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7월 '소노펫앤컴퍼니'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반려동물의 전 생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SBS 역시 국내 대표 동물 프로그램 'TV동물농장'을 비롯해 디지털 채널 '애니멀봐' 등 우수한 반려동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와 협력해 스토리텔링화 된 동물 복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리조트 사업 1위 대명소노그룹과 국내 대표 동물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의 만남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복지 및 힐링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생명존중과 윤리 실천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하고 상생의 문화를 조성해 사업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지근영 소노펫앤컴퍼니 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모아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문화 조성에 기여할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건 SBS 동물농장 PD는 "양사의 장점이 결합되면 동물권이 중심이 되는 자연 친화적인 가족힐링 파크로 디자인돼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반려인, 수도권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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