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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모태 2차' 운용사에 NH벤처·이수창투·나이스투자 농금원 출자비율 최대 '90%', 혁신농업 마중물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20-08-19 07:44:09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8일 08:3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의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정기 2차 출자사업'에 벤처캐피탈(VC) 3곳이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정기 2차 출자사업에서 NH벤처투자, 이수창업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등을 최종 GP로 선정했다. 지난달 21일 블라인드 벤처펀드 GP 선정을 위한 출자제안서 접수를 받은 뒤 내부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농금원 출자규모는 240억원이다. 분야는 △영파머스 △농식품벤처 △지역특성화(경북) 등이다. 평균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출자비율은 80%에 달한다. 민간자금 펀드레이징 부담을 덜어준 셈이다. 때문에 많은 운용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신설된 영파머스 분야에는 나이스그룹 신기술금융회사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냈다. 영파머스는 만49세 이하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출자사업이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가 결성 예정총액 100억원의 90%인 90억원을 댄다.

농식품벤처 분야에는 NH벤처투자가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GP 지위를 획득했다. 옐로우독, 현대기술투자, 다담인베스트먼트 등은 고배를 마셨다. 해당 분야의 주목적 투자처는 농산업 개시 후 5년 미만으로 연구·개발(R&D) 기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활용해 농업 분야 가치창조를 모색하는 농식품 경영체다.

지역특성화 분야에는 이수창업투자가 선정됐다. 이후인베스트먼트와 디랩벤처스를 꺾었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가 50억원, 경북도청이 3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최소 결성규모는 110억원이다. 따라서 출자비율은 70%다.

이번에 GP로 선정된 벤처캐피탈들은 3개월 이내 펀드 조성을 마쳐야 한다. 농업 분야가 코로나19 위기 속 빛을 발하는 가운데 농업 예비유니콘을 발굴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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