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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1위 한화증권, 부동산펀드 1.6조 팔았다[부동산펀드/판매잔고]한화증권, 잔고 10조 목전…1위 수성 미래에셋, 2위와 격차 축소

이민호 기자공개 2020-09-18 10:38:37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5일 13:2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이 2020년 상반기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를 가장 크게 늘렸다.

한화투자증권의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는 상반기에만 1조6000억원 이상 늘었다. 판매잔고 1위를 유지한 미래에셋대우와의 격차도 1조원 대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화증권 상반기 1조6355억 증가, 판매잔고 2위 유지

더벨 부동산펀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부동산펀드(공모+사모 포함) 판매잔고를 가장 크게 늘린 판매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한화투자증권의 2020년 상반기말 기준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는 9조7196억원으로 2019년말보다 1조6355억원 늘었다.


한화투자증권의 2020년 상반기말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는 전체 판매사 중 2위에 해당한다. 전체 펀드 판매잔고(25조5378억원)에서 부동산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8.1%로 다른 판매사와 비교해 다소 높은 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013년 하반기부터 줄곧 부동산펀드 판매잔고 2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2013년말 1조8942억원이었던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는 2017년 4조원을 뛰어넘었고 지난해에는 8조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중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 '한화JapanREITs부동산1', '한화글로벌리츠부동산2' 등 글로벌 리츠(REITs) 투자 공모상품을 가판대에 올렸다. 사모상품으로는 엘비자산운용의 '엘비유럽사모부동산12' 등이 포함됐다.

◇판매잔고 1위 미래대우, 상반기중 435억 감소…NH증권 '선전'

전체 판매사 중 부동산펀드 판매잔고 1위는 유일하게 10조원을 넘긴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2020년 상반기말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는 10조9996억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2년부터 부동산펀드 판매잔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의 2019년말 부동산펀드 판매잔고가 11조431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20년 상반기 동안 435억원 줄었다. 2위 한화투자증권과의 격차도 2019년말 2조9590억원에서 2020년 상반기말 1조2800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NH투자증권이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를 2020년 상반기중 1조3077억원 늘리며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증가 부문 2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의 2020년 상반기말 부동산펀드 판매잔고는 6조5245억원으로 전체 판매사 중 4위에 자리잡았다. 2019년말 부동산펀드 판매잔고 6위였던 NH투자증권은 2020년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4위로 두 계단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KB자산운용의 'KB와이즈스타사모부동산12',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Amundi사모부동산12', 헤리티지자산운용의 '헤리티지마곡마이스사모부동산1종' 등 사모 부동산펀드 판매가 두드러졌다.

KB증권이 NH투자증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7504억원 늘렸다. KB증권은 8조5326억원으로 전체 판매사 중 3위 자리를 유지했다. KB증권이 2020년 상반기중 판매한 부동산펀드에는 '유경공모부동산3' 등이 포함됐다.

신한금융투자가 네 번째로 많은 6836억원 증가시켰다. 2019년말 부동산펀드 판매잔고 5조6169억원으로 KB증권에 이어 4위였던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중 선전을 보인 NH투자증권에 자리를 내주며 5위(6조3005억원)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선전도 돋보였다. 하이투자증권은 상반기중 3830억원 늘렸다. 2019년말 19위(1조7956억원)였던 하이투자증권은 2020년 상반기말 15위(2조1786억원)으로 네 계단 상승했다. 다만 현대차증권은 상반기중 2605억원 늘리는 데 그치며 2020년 상반기말 5조6964억원으로 2019년말 5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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