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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코팅 부품' 지아이텍, 코스닥 IPO 추진 미래에셋증권 대표 주관, 내주 상장 예심 신청 계획

김수정 기자공개 2021-06-01 14:19:02

이 기사는 2021년 05월 31일 14: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정밀 코팅 부품 업체인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아이텍은 다음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상장 일정을 총괄한다.

특례 없이 일반상장 방식으로 증시 입성을 추진한다. 이를 감안할 때 예비심사 청구일로부터 2개월(45영업일) 내에 코스닥 입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지아이텍은 1990년 오성정밀창업으로 설립된 초정밀 부품 업체다. 슬롯다이(Slot Die)와 슬릿노즐(Slit Nozzle) 등과 같은 코팅용 초정밀 부품의 제조와 가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이 두 제품을 주력으로 삼으면서 고성능 초정밀 분사 펌프와 고성형성 마그네슘 신소재 개발 등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이인영 대표가 62.0%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재무적 투자자(FI)인 '팰콘J벤처투자조합제1호'도 지분율 12.0%를 확보한 채 주요 주주로 등재돼 있다.

지아이텍의 주 생산품인 슬롯다이와 슬릿노즐은 물체 표면에 액체를 사출·도포하는 장치다. 슬롯다이는 주로 접착제나 필름 원액처럼 점성 높은 액체를 가압, 사출한다. 슬릿노즐은 비교적 점성이 낮은 액체를 흘려 도포하는 데 쓰인다.

슬롯다이는 의료용 습기 투과 방지 코팅이나 의료용 테이프, 접착용 테이프, 건축용 패털 등에 적용된다. 슬릿노즐의 경우 광학필름이나 리튬이온 전지, 연료전지, 태양전지 등 각종 전지 등 제조에 활용된다.

지아이텍은 슬롯다이와 슬릿노즐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상위권의 디스플레이, 특수필름 그리고 리튬2차전기 분야 기업들이 지아이텍 제품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발판 삼아 지아이텍은 안정적인 매출을 쌓아 왔다.

수익성도 양호하다.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7.5% 증가한 액수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2019년에 비해 217.2% 늘어났다. 순이익은 42억원으로 22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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