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한 식구'된 쎄미시스코·에디슨모터스, 맞손 잡았다 투자협약식 개최, 전기차 사업 시너지 창출 협력

박창현 기자공개 2021-06-18 10:45:46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8일 10: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와 전기버스 전문기업 기업 '에디슨모터스'가 한 배를 탔다.

쎄미시스코는 수원 본사에서 에디슨모터스와 성공적인 비지니스 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서(MOA)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 개발 협력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당장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트럭, 전기버스 판매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는 구동 모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차체 경량화 등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핵심 기술을 이용해 2인승 경형전기차 'EV Z(제타)'의 고도화 및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이사(좌),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우)

2015년 10월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CNG 버스, 저상버스, 전기버스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작년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자체 보유 기술을 통한 전기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작년 9월 EV Z를 정식 출시했으며, 현재 전국 20여 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V Z의 출시 가격은 275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추가 보조금 적용 시 1241만~1792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