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 독일 진출 전 세계 73개 쇼핑몰 구입·배송, 유럽 시장 선점 효과 기대…해외 직구 인프라 구축
신상윤 기자공개 2021-09-01 08:59:03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1일 08: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리아센터는 1일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다해줌' 서비스가 독일에 진출하며 유럽시장 전역으로 발을 넓힌다고 밝혔다.다해줌은 몰테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아마존과 이베이, 타오바오 등 해외 쇼핑몰 73곳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구입과 배송 등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현지 언어를 몰라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몰테일은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독일에서 시작한 다해줌 서비스를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다해줌 서비스는 기존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4개 국가에서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몰테일의 해외 직구 인프라 확충과 유럽시장 선점 등 효과가 기대된다.
몰테일 고객들은 아마존 독일과 이탈리아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퀴부 상점' 등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 올해 상반기 독일 해외 직구 인기 상품인 일리커피캡슐와 오쏘문이뮨, 스페인의 자라와 마시모두띠 패션상품 등 구매도 손쉽게 가능하다. 추후 독일과 유럽 등 상점이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몰테일의 독일 물류센터는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에 있다. 스페인과 영국의 물류센터 및 이탈리아 MD사무소와 연계를 비롯해 유럽 배송 대행업체 최초로 주 5회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안센터 몰테일 관계자는 "다해줌은 해외 직구가 처음이거나 현지 언어의 불편함 등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자에게 간편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독일과 유럽 내 제휴 상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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