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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만 구주매출 15억~17억 규모, 12만주 매도…유통가능물량 비중 24%

이경주 기자공개 2021-10-20 15:21:47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8일 17: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아이즈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구주주 가운데 최대주주인 이성남 대표만 구주매출을 한다. 이 대표는 지분 매각으로 최대 17억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이티아이즈는 총 1777만주를 공모하는데 비중을 신주모집 93.25%(1657만주)와 구주매출 12만주(6.75%)로 나눴다. 구주매출 분은 전량 이 대표 지분으로 파악된다.

증권신고서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 세부내역’에 따르면 상장 전후로 주식수가 줄어드는 구주주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 이 대표는 상장 전 지분 230만주(지분율 53.91%)를 보유하고 있는데 상장 직후엔 218만주(지분율 36.47%)로 12만주 줄어든다. 구주매출 규모와 일치한다.


아이티아이즈는 공모가 희망밴드가 1만2500원~1만4300원이다. 희망밴드 기준으로 이 대표 구주매출 규모는 15억~17억1600만원으로 집계된다. 전체 공모액 222억~254억원 가운데 15~17억원은 회사가 아닌 이 대표 개인에게 유입된다는 의미다.

아이티아이즈는 재무적투자자(FI)들이 다수 포진해 있지만 이번 IPO를 통해 구주매출은 하지 않는다. 대다수 보호예수(지분락업)를 걸어 상장 직후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물량 출회)을 초래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FI인 파인밸류프리IPO가 조건이 다른 전환상환우선주를 각각 10만5주(상장 후 지분율 1.67%)씩 총 20만10주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 상장일로부터 9개월과 6개월 지분락업을 걸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통주 6만6670주(상장 후 1.12%)에 대해 1개월, 이창화씨 외 7인은 15만주(상장 후 2.51%)에 대해 6개월 지분락업을 했다.

결과적으로 의무적으로 6개월 지분락업을 해야 하는 최대주주측 지분(상장 후 59.6%)과 FI, 우리사주, 주관사 의무인수분 등을 포함해 총 76,22%(455만5390주)가 상장 직후 유통이 제한된다.

한편 2012년 설립한 아이티아이즈는 금융 솔루션·AI·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13억원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25~26일 양일간 기관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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