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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바이오팜, 폴리파크와 펫 공동 브랜드 출시 협약 반려동물 용품에 천연물 소재 기술 접목, 폴리파크 유통망 활용 계획

이아경 기자공개 2021-11-10 08:51:20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0일 08: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진바이오팜이 반려동물산업 대표 브랜드 폴리파크 운영사 ㈜포파코와 프리미엄 펫 공동브랜드 ‘페디칼(Pedical)(가칭)’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전진바이오팜은 유해생물 피해감소제와 방충방향제 등 천연소재 분야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캡슐세제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내놓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과 반려동물 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폴리파크를 운영하는 포파코와는 반려동물 용품 바이오신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공동 특허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구강 세정 및 관리 용품을 천연소재와 접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프리미엄 펫 브랜드 '페디칼'은 전진바이오팜의 천연물 소재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등을 출시하고 폴리파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폴리파크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최근 국내 7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양사는 향후 반려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21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약 604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약 30%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1조원 대였던 반려동물 산업은 2020년 3조3000억원, 2027년 6조 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반려동물관련 모든 신규 출시 제품은 양사간에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반려동물용 용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간식 및 사료 등의 제품들도 폴리파크 매장을 통해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양사가 출시한 프리미엄 펫 공동브랜드 '페디칼'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페디칼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통해 양사모두 매출 및 시장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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