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美 엘리슨 현장 방문 임상시험 현황 파악 주요 파이프라인 이슈 확인, 연내 재방문 예정…2023년 췌장암 치료제 판매 목표
황선중 기자공개 2021-12-06 10:13:33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6일 10: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최근 미국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주요 이슈 사항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비디아이는 엘리슨 측으로부터 임상 준비사항 및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대표와 함께 메릴랜드에 위치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 생산시설 현장도 방문했다.
비디아이는 또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가 현재까지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국에서 추가적인 임상실험 가능여부와 개발비용 및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엘리슨과 협의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은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2023년 초 FDA 승인을 받은 후 2023년 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협의해 목표하는 시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디아이는 미국 방문 및 정기적인 화상미팅으로 통해 엘리슨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며 “글루포스파미드 외에 엘리슨의 다른 파이프라인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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