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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1]우리은행, ESG·기술주 ‘한우물 추천’ 통했다[추천상품 리뷰]마이다스책임투자·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최다 추천

윤기쁨 기자공개 2021-12-24 07:52:44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3일 14: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은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4차산업 기술주를 담은 펀드를 꾸준히 추천 매대에 올렸다. 성과도 어느정도 뒷받침하면서 한우물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

추천 상품 선정 기준은 ‘ESG’와 ‘기술주’로 요약된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요소가 기업 평가 기준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또 코로나19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5G, 배터리, 자율주행 등 혁신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23일 더벨이 집계한 우리은행 추천상품 목록에 따르면 올해 국내펀드에는 ‘마이다스책임투자’와 ‘한국투자e단기채ESG’가 가장 오랜 기간 매대에 올라왔다. 해외펀드는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와 ‘삼성글로벌다이나믹자산배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우리은행은 ‘우리G기업가치향상장기’, ‘NH-Amundi100년기업그린코리아’,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 ‘우리지속가능ESG', ’한국투자e단기채ESG‘,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 등 ESG 운용 전략을 내세운 펀드를 꾸준히 추천했다.

이는 우리은행의 ESG 경영 행보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최근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전체 최고등급인 ‘AA(최우수)’로 투자적격 등급을 획득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업으로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ESG 운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다스책임투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꾸준히 추천한 상품이다. 재무 및 ESG 평가를 통해 미래 지속성장이 가능한 종목만 선별한 주식형 펀드다. 배당소득을 통해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사회에도 공적 영향을 줄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키움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 ‘DB글로벌자율주행’, ‘KB통중국4차산업’, ‘삼성글로벌메타버스’, ‘키움글로벌구독경제’,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 등이다.

특히 ‘삼성글로벌다이나믹자산배분‘과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는 매분기 추천상품에 이름을 올리면서 꾸준한 신뢰를 보였다.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는 운용 규모만 3조1657억원(23일 기준)에 달할 만큼 대표적인 글로벌 기술주 펀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비자, 삼성전자, 알파벳, 아마존 등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베어링고배당’, ‘우리중소형고배당’, ‘신영고배당30’,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 등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배당주 펀드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추천 상품들은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은 ‘에셋플러스리치투게더’(30.36%) ‘키움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16.80%), ‘마이다스책임투자’(11.30%) 등으로 집계됐다.

‘우리G기업가치향상장기’는 5.16%로 벤치마크(BM)지수 수익률인 1.20%를 웃돌았다.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도 3.22%로 BM(-1.42%)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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