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아이에스시, 영업이익 448억 전년 대비 317% ↑당기순이익 30% 165억 현금배당 결정
김혜란 기자공개 2025-02-10 18:35:49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0일 18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설루션 기업 아이에스시가 지난해 연간 1745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영업이익률 26%)를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사상 최대인 696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회사 측은 이번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인공지능(AI_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부문의 폭발적 성장을 꼽았다. 해당 부문은 2023년 128억원에서 한 해 만에 약 네 배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총 694억원이었다.
또 메모리와 Non-AI 시장의 감산 기조에도, AI 반도체와 비메모리 부문의 높은 매출 비중 덕분에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크게 개선되었던 해"라며 "올해는 상반기 업황 불확실성이 높아 힘든 한 해가 되겠지만 선제적인 차세대 제품 개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인 165억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당 810원으로 2023년 주당 200원 배당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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