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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메디컬, 시리즈D 추진…MRI 신제품 글로벌 확장작년 시리즈C로 270억 유치…스위프트엠알 터보 공개 예정

팔로알토(미국)=이채원 기자공개 2025-10-31 08:01:24

이 기사는 2025년 10월 30일 07: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내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차세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팔로알토 스프링캠프 지사에서 더벨과 만난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는 “현재 시리즈D 라운드에 한창"이라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스메디컬의 주력 솔루션인 스위프트엠알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저품질 MRI 영상을 고화질로 복원하면서 촬영 및 스캔 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시킨다. 환자는 검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병원은 장비 활용도와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스위프트엠알은 지난 8월 기준 전 세계 20여개국 1000곳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됐으며 매해 평균 두 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 설치 병원만 300곳에 달한다.

Northwestern Medicine(노스웨스턴 메디슨), Georgetown University Hospital(조지타운대학교병원), Jefferson Health(제퍼슨 헬스), University of Wisconsin(위스콘신대학교병원), Trinity Health(트리니티 헬스) 등 대형 종합병원과 RIA Radiology(RIA 영상의학 그룹), Rayus Radiology(레이어스 영상의학 그룹), US Radiology Specialists(US 영상의학 스페셜리스트 그룹) 같은 전문 영상의학 그룹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에어스메디컬은 오는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회 RSNA에서 신제품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기존 솔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신체 주요 부위별 최적화된 MRI 프로토콜을 적용해 설치 후 5분 이내 촬영이 가능하다. 고품질 영상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특히 통증이 심한 환자, 폐소공포증 환자, 응급 상황이나 고령 환자 진단에서 강점을 갖는다.

에어스메디컬은 의료 영상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앞서 다수 VC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당시 BSK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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