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1월 26일 16: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27일 '제3회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중기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3회씩 개최돼 9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포럼은 벤처캐피탈리스트와 연구·생산현장 개발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주요 신기술 분야의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TV방송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전지 △바이오 신약 등 5개 분과별 포럼과 '비즈니스 디자인', '2009년 경제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수 벤처캐피털리스트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김동엽 한국투자파트너스 팀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데 이어 최종화 한미열린기술투자 팀장과 이원화 보스톤창업투자 상무이사가 각각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캐피탈의 기술 분야 초기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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