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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200억원 회사채 발행 9월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용..발행금리 6.4%

이승호 기자공개 2010-07-08 11:11:46

이 기사는 2010년 07월 08일 11: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화페인트가 3년만에 회사채 200억원을 발행한다.

삼화페인트는 9월 만기가 돌아오는 200억원의 회사채 차환을 위해 8일 3년만기 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 금리는 6.4%로 결정됐으며, 발행주관사인 현대증권이 100억원을 인수하고 한화증권이 100억원을 가져가기로 했다.

삼화페인트의 신용등급은 'BBB+'로 지난 7일 민평3사 기준으로 8.48% 수준이다. 6월에 발행한 동일만기, 동일등급 회사채(무보증 공모채) 금리와 105~155bp차이가 난다.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도료의 매출비중이 50% 내외를 차지해 건설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왔다.하지만 대형 철강업체의 수요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작년말기준 건축용 도료 비중을 35%대로 낮춰 사업 위험 부담을 줄였다. 2009년말 기준 이 회사의 총차입금은 703억원이고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70.5%와 20.5% 수준이다. 신평사들은 삼화페인트를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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