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자산관리, 1600억 원 회사채 발행 1년만기에 6개월 콜옵션...금리는 3.70%
조화진 기자공개 2010-12-10 11:12:16
이 기사는 2010년 12월 10일 11: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합자산관리가 잇따라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가 늘어 발행금액도 600억원 가량 증액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는 오는 23일 1년만기 1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3.70%로 정해졌다.
조달한 자금은 NPL(부실채권)을 인수하는데 쓸 예정이다.
500억 원을 인수한 대우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300억원을 맡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다. 인수사는 하나대투(200억 원),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K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각 100억 원씩)으로 정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원래 1000억 원 정도 발행하려고 했었는데 응찰금액이 4000억 원 몰렸다"며 "증권사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 600억원 정도 증액 발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인수 담당자는 "1년물은 부담이 없고, 콜 옵션이 있지만 투자자가 불리하지 않은 조건이라서 투자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콤텍시스템, 'BM 금융 솔루션 데이' 개최
- OTT 티빙, 마케팅담당 임원 '컬리→배민 출신'으로
- [보험경영분석]ABL생명, 투자부문 금리효과에 흑자…진짜는 '회계효과'
- [여전사경영분석]JB우리캐피탈, 고수익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 지속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에이스손보, 지급여력비율 개선의 이면 '계약감소'
- [보험 패러다임 시프트]IFRS17에 바뀐 경영전략…'퍼스트 무버' 총력전
- [보험사 해외사업 점검]삼성생명, 성장 느린 태국법인…자산운용 투자 '속도'
- [2금융권 연체 리스크]현대카드, 최상위 건전성 지표…현금서비스·리볼빙 주의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DB손보, 새 제도 도입 후 계약부채 확 줄었다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AIG손보, 장기보험 비중확대 전략의 양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