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메타파마, 기술성 평가 패스…A·BBB 획득 평가기관 NICE·기술보증기금…조만간 코스닥 예심 청구
오찬미 기자공개 2019-08-21 08:23:40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1일 08: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사질환 관련 신약·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인 노브메타파마가 기술성 평가기관 두 곳에서 A, BBB 등급을 받으며 상장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20일 노브메타파마는 기술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 A등급과 BBB등급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노브메타파마가 평가받은 기술은 제2형 당뇨평 치료제 기술이다. 지난해 7월 미국 임상 2b상 피험자 등록을 시작해 12월에 모집을 마치고, 지난 6월 말 2b상 임상을 완료했다. FDA측과 2상에 대한 데이터 클렌징(Data Cleansing)과정과 검증을 거친 후 이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임상3상 IND(임상승인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노브메타파마는 나이스디앤비로부터 지난 9일 기술평가서를 발급받은 데 이어, 20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평가서를 발급 받았다.
노브메타파마 측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주관회사들과 협의를 거쳐 코스닥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브메타파마는 지난해 3월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4월 기술성 특례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하지만 예비심사가 약 1년 가까이 지연되자 부담을 느끼고 지난 3월말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을 자진철회했다. 이후 세 차례 유증을 통해 총 113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노바렉스를 움직이는 사람들]정판영 연구개발총괄, '원료 강자' 만드는 브레인
- [제약바이오 R&D 인사이더스]'라면의 원조' 삼양식품의 바이오 도전 시작은 '대체육'
- 뷰노, '비파괴검사' 강자 이번엔 '안저분석' 혁신기기로
- [바이오텍 상장 재도전기]허리띠 졸라맨 벤처 10년, 건강한 비만약 실마리 찾다
- 명문제약, 영업이익 감소에도 개량신약 드라이브
- '조직재생' 티앤알바이오팹, 첫 베팅 '메디컬코스메틱'
- [K-바이오텍 열전]'생태계 조력자' 바이오리서치AI, 설립 2년차에 '매출'
- [thebell interview]KT의 엔젠바이오, 클리아랩 인수로 기술에 '실적까지'
- 한독, 70주년 기념 전 임직원에 '스톡옵션' 100주 쐈다
- '큐리진' 물질 산 종근당, CGT 투자서 자체개발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