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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국보, 우즈베키스탄 가드레일 공장 기공식 개최 도로교통청 인근 10만㎡ 규모, PVC 가드레일 생산 예정

김은 기자공개 2019-08-23 16:55:19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3일 16: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기업 '카리스국보'가 카리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합작법인인 '카리스 트란스 율쿠릴리시'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카리스 트란스 율쿠릴리시' 기공식에는 유철 카리스국보 회장과 하현 카리스국보 대표이사,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산공장은 기존 공장이 있던 부지를 활용했으며 준공은 연내로 계획하고 있다. 카리스국보는 최근 플라스틱(PVC) 가드레일 공급계약을 맺은 카리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설치하게 될 PVC 가드레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첫 발주로는 타슈켄트 내 우즈벡 대통령 전용도로 구간인 19.7km 내 설치할 가드레일을 생산하게 된다. 가드레일은 도로 중앙분리대와 양측에 설치하기 때문에 총 생산하는 제품은 80km에 이른다.

유철 카리스국보 회장은 "우즈벡 도로관리청사 내 위치한 생산공장은 우즈벡은 물론 중앙아시아, 러시아 그리고 두바이 터기 등 중동 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생산공장은 3000평 부지에 20개의 가드레일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부지를 추가 확보해 총 3만평 규모에 생산설비를 200라인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리스국보 현장 사진
<카리스국보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플라스틱(PVC) 가드레일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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