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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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IB캐피탈, 2500억 '구조조정 펀드' Co-GP로 선정 위기 내몰린 중소·중견기업 주목적 투자, 신속 투입 전망

이광호 기자공개 2019-09-06 08:06:29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5일 15: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IB캐피탈이 2500억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공동운용사(Co-GP)로 선정됐다. 오는 11월까지 펀드를 결성하고 바로 투자처를 정할 계획이다. 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중소·중견 기업에 신규자금 형태의 부채투자 등을 단행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IB캐피탈은 최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2019년 제1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총 5곳이 몰리며 경합을 벌였고 △KB증권-나우IB캐피탈 △유진자산운용-신영증권 △연합자산관리-키스톤PE 등 3곳이 펀드 운용권을 획득했다. 성장금융은 이번에 선정된 세 곳에 1750억원을 출자한다.

나우IB캐피탈은 KB증권과 손잡고 공동운용사(Co-GP)로 나섰다. 펀드명은 'KB-나우 스페셜시츄에이션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PEF)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성총액은 2500억원 규모이며 모펀드 출자비율은 성장사다리펀드를 포함해 750억원 가량이다. GP인 나우IB캐피탈은 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나우IB캐피탈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11월 안에 펀드 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다.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대상기업, 채권금융기관과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기업 등 사전적·사후적 구조조정에 해당해야만 한다. 투자기간 종료 시점에는 민간 매칭금액이 기업구조혁신펀드 및 성장사다리펀드 출자금을 상회해야 한다. 매칭금액 인정 여부는 성장금융이 정한다.

이번 펀드는 Co-GP 성격을 갖고 있다. 앞서 KB증권은 나우IB캐피탈 측에 함께 기업구조혁신펀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나우IB캐피탈은 협력을 다짐했고 결국 Co-GP로 선정됐다. 양사가 협력한 배경에는 박상규 나우IB캐피탈 전무와 김성현 KB증권 대표의 인연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연세대 동기인 동시에 KB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나우IB캐피탈은 올해 들어 펀드레이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1000억원 규모의 '나우 M&A투자펀드 1호'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결성을 목표로 유한책임출자자(LP)를 모으고 있다. 또한 400억원 규모의 '나우 일자리창출펀드 1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농협은행과 함께 400억원 규모의 'NH나우농식품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설립을 완료했다.


GP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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