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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E&F, 코엔텍·새한환경 인수작업 순항 프로젝트펀드 결성 마무리…이달중 클로징

김혜란 기자공개 2020-08-04 13:20:45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3일 10: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에스동서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E&F프라이빗에쿼티(E&F PE)의 폐기물처리업체 코엔텍·새한환경 인수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딜 종결까지 남은 과제였던 E&F PE의 프로젝트펀드 결성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 중 딜 클로징(잔금납입완료)이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E&F PE가 코엔텍 인수를 위해 진행했던 2000억원규모 프로젝트 펀드 결성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자금 모집은 마무리 지었고 절차만 남아 있어 이달 중엔 딜 클로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자체 현금으로 인수 대금을 조달키로 했다. 요업과 욕식관련 제조업을 영위하는 이누스를 올해 초 매각하는 등 보유 현금은 충분한 상태다.

앞서 아이에스동서와 E&F PE는 지난달 4일 매도자인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 측과 코엔텍과 새한환경 패키지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와 E&F PE 컨소시엄의 코엔텍·새한환경 인수가는 약 5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1000억원은 아이에스동서가 책임지고, 2000억원을 E&F PE가 마련키로 했다. 나머지 2000억원가량은 대출로 조달한다. 인수금융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F PE의 경우 기존에 보유한 블라인드펀드 드라이파우더(미소진 물량)가 없어 2000억원 모두 프로젝트펀드를 새로 만들어 조달해야했다. 인수금융주선을 맡은 KB증권이 총액인수(언더라이팅)해 본계약을 체결한 뒤 딜 클로징 전까지 시장에 셀다운(재판매)할 계획이었다.

이후 KB증권과 E&F PE가 지난달초 본격적으로 셀다운 작업에 착수해 약 두 달 만에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 코엔텍·새한환경의 경우 사업 안정성과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매물로 꼽혀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폐기물처리업의 경우 다른 산업군에 비해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데다 기업들의 폐기물 처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성장성도 있는 매물이란 평가가 많았다.

이달 중 거래가 종결되면 아이에스동서-E&F PE 컨소시엄은 기업 가치 제고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컨소시엄은 코엔텍 인수 이전에도 코오롱그룹의 환경관리 계열사였던 코오롱환경에너지를 약 500억원에 인수하는 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E&F PE의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이었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인선이엔티를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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