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아이들프린세스 사전예약 '100만' 임박 17일 11시 출시, 85만 돌파…김소혜 참여 OST도 공개
조영갑 기자공개 2020-09-15 11:18:19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5일 11: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RPG(역할수행게임) '아이들프린세스(IDLE Princess)'의 국내 사전예약 유저가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게임 흥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인프라웨어는 아이들프린세스의 국내 사전예약 유저가 85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예약 증가세를 감안하면 정식 출시 전까지 1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프린세스는 17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된다.
인프라웨어는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를 기원하며 아이들프린세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자정까지 공식 카페에 가입한 후 가입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VIP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인프라웨어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아이들프린세스는 현실세계(인간세계)에서 이세계(정령세계)로 차원을 이동한 주인공(아빠)이 정령 여왕의 딸인 오를레아를 만나 오염된 세상을 정화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일본의 인기 작가와 성우들이 캐릭터 제작, 녹음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김소혜 씨(사진)가 홍보모델을 맡아 TV광고를 촬영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은 현재까지 138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게임과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17일 오후 12시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아이들프린세스 OST 앨범 'Idle Princess O.S.T x 김소혜'를 공개한다. 타이틀 곡은 오를레아 테마곡 ‘두 손에 담아줘’로,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 버전이 수록됐다. 김소혜의 첫 싱글 커버곡으로 워너원의 ‘부메랑’, 빅뱅의 ‘몬스터’, EXID의 ‘핫 핑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 Shaun Kim이 편곡과 연주에 직접 참여했다.
이해석 아이앤브이게임즈 대표는 "지난 6월 아이들프린세스를 대만에 선출시한 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편의성과 흥미 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프린세스는 김소혜와 '도깨비어 따라하기' 챌린지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김소혜의 '도깨비어 챌린지' 영상을 확인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 10만원 상당의 인게임 VIP 쿠폰, 김소혜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VIP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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