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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지원·바이오 펀드에 170억 출자 10월 14일까지 접수, 12월 중 자펀드 결성

이종혜 기자공개 2020-09-25 10:37:39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5일 10: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시가 창업지원펀드와 서울바이오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 추가 재원을 배정해 두 분야에 출자하는 금액은 170억원이다.

25일 서울시의 펀드 조성과 운영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창업지원펀드에 100억원, 서울바이오펀드에 7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당 선정 운용사 수는 2개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창업지원펀드는 주목적 투자 대상이 서울소재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후,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유망 기술은 헬스케어, 제조, 교육·문화, 정보보호, 교통·물류, 방역, 에너지·환경, 디지털기반 등이다. 해당 기업에 서울산업진흥원이 출자하는 금액의 2배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창업지원 분야에서 처음으로 창업 3년 이후 ‘성장기 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지정하며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울 전망이다.

서울바이오펀드의 투자 대상은 서울 소재의 바이오·의료 관련 기술(의약품·의료기기·웰니스 등)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출자금의 3배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출자대상은 벤처투자조합 혹은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한국벤처투자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에서 선정된 조합으로 제안서를 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운용기간은 7년 이상이고 운용사는 결성 총액의 1% 이상을 의무로 출자해야 한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이번 공고는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이후 유망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재원을 확보해서 진행하는 만큼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며 “서울시 출자사업의 정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역량있는 운용사의 많은 관심과 제안을 바란다”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1차 서면심사에서 기초 적격여부, 펀드운용 계획, 운용팀 구성, 선정우대(가산점) 등의 항목으로 채점한 후 70점 이상인 운용사를 대상으로 2차 대면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10월 내에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12월 31일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한다. 필요할 경우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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